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4차 산업혁명이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3가지 핵심 열쇳말인 자율, 협업, 그리고 축적이 필요하다"면서 "70년 전 교육이 그대로 적용돼 시대가 요구하는 자율과 협업, 축적의 인재가 아니라 시키는 대로 일하고, 혼자 일하고, 도전에 나서지 못하고, 그냥 겁을 내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전 대표는 "이런 시스템이 계속되다 보니 상황은 계속 악화한다"면서 "보통교육이 그대로 입시교육에 종속되면서 창의교육도 불가능해져 사교육비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너무나 오래된 6-3-3(초-중-고)학제를 5-5-2(초-중·고교-진로탐색학교·직업학교)로 개편하기 위해서 교육부를 폐지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지원처로 정부조직을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