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등판론’ 김무성 “큰 고민 빠진 것 사실”

기사입력:2017-02-08 16:16:32
[로이슈 김주현 기자] 바른정당이 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과 새누리당, 국민의당에 밀려 한자릿수 지지율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타 정당 대선후보들과 달리 바른정당 대선후보 지지율 역시 답보 상태를 걷고 있어서다.
사진=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진=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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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천정배 전 대표)과 달리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2파전 양상을 띠면서 흥행몰이에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 대선후보들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에 대한 수혜를 보지 못하면서 김무성 의원의 재등판론이 확산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8일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김무성 의원이 국민 앞에 불출마 선언을 했기 때문에 이것을 뒤엎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이후 우리 당의 대선주자 문제를 다시 한 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오늘 상당히 심도 있는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김무성 재등판론’ 논의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 역시 “김무성 의원은 보수붕괴를 막기 위해 백의종군 대의명분으로 출마선언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주변의 재등판론에 김무성 의원 본인도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이 불출마 선언을 번복해 다시 출마하겠다는 얘기는 하기 어렵다”면서도 “반기문 전총장이 불출마를 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참 큰 고민에 빠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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