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 대형재난 법률지원에 법무부 표창

기사입력:2017-02-11 12:09:59
[로이슈 신종철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이창우)는 지난 6일 법무부장관(장관 직무대행 이창재)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대구지부가 사회적ㆍ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를 통해 법률복지증진에 기여했고, 특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법률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지원 활동으로 화재피해자의 권익보호에 앞장 선 공로에 대한 것이다.

지난 2월 6일 대구지부장 이창우 변호사(왼쪽)가 이창재 권한대행으로부터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월 6일 대구지부장 이창우 변호사(왼쪽)가 이창재 권한대행으로부터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지부는 서문시장 화재발생 직후인 작년 12월 1일부터 화재 피해 상인들에 대한 신속하고 편리한 법률상담 지원을 위해 4명의 전담인원(변호사 2명, 직원 2명)으로 법률지원단을 운영하다, 12월 12일부터 법무부와 함께 법률지원단을 19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이중 대한법률구조공단은 13명(변호사 6명, 공익법무관 7명)이 법률지원에 참석했다.

법률지원단은 화재피해 상인들의 상담편의를 위해 2인 1조로 일일상담반을 편성해 서문시장에 설치된 통합지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주말에도 법률상담을 해 왔다.

총 79명의 상인이 법률지원단에서 상담을 받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화재로 영업이 불가능하여 계약해지를 할 경우 선납한 월세 또는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지, △보관 중이던 제품 등의 소실로 인한 책임한도, △피해액 입증을 위한 증거자료 수집방법 등이었다.

지난 1월 17일부터 여수수산시장 화재 피해자들의 법률지원을 위해 법무부와 함께 총 10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에 공단은 4명(변호사 2명, 공익법무관 2명)이 참여해 대형재난 피해자 법률지원에 앞장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법률서비스로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법률복지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지부장 이창우 변호사는 “생업의 기반을 잃은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에 가슴이 먹먹했다”며, “피해상인들이 소송제기가 필요할 경우 공단의 구조요건 충족에 따라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법률서비스로 실질적인 법률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5.82 ▼9.29
코스닥 910.05 ▼1.20
코스피200 373.22 ▼0.8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398,000 ▼47,000
비트코인캐시 812,000 ▼9,500
비트코인골드 66,900 ▼400
이더리움 5,087,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45,820 ▼70
리플 884 0
이오스 1,507 ▼6
퀀텀 6,600 ▼5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535,000 ▲49,000
이더리움 5,09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45,900 ▼60
메탈 3,187 ▼31
리스크 2,841 ▼29
리플 885 ▲1
에이다 924 ▼3
스팀 48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399,000 ▲40,000
비트코인캐시 812,000 ▼7,500
비트코인골드 66,950 ▼600
이더리움 5,084,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45,870 ▲30
리플 883 ▲0
퀀텀 6,575 0
이오타 50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