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한솔은 “북한에서 자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고 할아버지가 지도자라는 것도 몰랐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당시였던 5년 전이 2012년 보스니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김한솔은 “마카오에 있을 때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 있었는데 처음엔 어색했지만 학교생활을 함께 해나가며 고향 얘기를 하자 우리가 얼마나 비슷한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을 분단시킨 것은 정치 문제이지만 우리는 같은 말, 같은 문화를 가진 친한 친구들이고 함께 여행도 한다. 이는 매우 멋진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통일에 대해 김한솔은 “남한에 갈 수 없고 그곳의 친구들을 만날 수 없는 게 너무나 슬프기 때문에 나는 통일을 꿈꾼다”고 했다고도 한 바 있다. / YTN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