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신종철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이성칠)는 23일 센터 내에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및 창원시ㆍ함안군ㆍ의령군 지부 농정지원단, 각 지역농협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 농촌지원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에 따라 농촌지원 사회봉사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준법지원센터는 매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영세, 고령, 다문화 농가 및 재해피해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지역본부 농정지원단 김민성 과장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힘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성칠 창원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지난해 지역 농가에 2400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000여명 이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