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임에도 뛰어난 맛과 신선한 재료 등으로 지역 내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맛집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대중의 인식과는 다른 행보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평균 이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지만, 뛰어나게 좋은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다는 것이 공론이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를 뛰어 넘어 합리적인 가격에도 명품 요리로 평가 받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일산 라페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오색만찬의 초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별초밥’이 프랜차이즈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대표적인 예다.

인터넷 일산 데이트 후기에는 ‘맛있는 초밥집이 있어 개인 사업장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별초밥이라는 프랜차이즈였다’는 등의 내용이 많다. 별초밥은 해당 분야에서도 고급상품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메스티지(Masstige) 프랜차이즈로, 고급 초밥의 맛과 신선함을 모두 잡아 일산 라페스타 맛집으로 등극했다.

여기서는 특화된 물류센터를 이용해 직접 공수한 신선한 활어와 슈퍼푸드인 아마란스로 지은 밥, 생와사비를 사용한 초밥 메뉴를 선보인다. 또 프랜차이즈 브랜드답게 매장 분위기도 확연히 두드러진다.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항균 살균 작용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사용해 친환경 외식문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별초밥 일산라페스타점은 일산의 대표적인 데이트 맛집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일산은 본래 호수공원과 웨스턴돔, MBC방송국,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이색 데이트 장소가 많은 지역으로, 최근에는 호수공원이 일산 포켓몬고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지역적인 이점도 크게 누리고 있다.

㈜오색만찬 관계자는 “최근 밤마다 공원에 연인, 가족, 친구끼리 포켓몬고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데이트 일정에 별초밥을 포함시키는 경우도 많다”며, “이들을 잡기 위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맛과 품질을 더욱 고급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초밥은 외식전문기업 ㈜오색만찬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 확대와 점주 교육을 통해 성공 창업 가맹점을 적극 운영 중에 있다.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