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지난해 수강생들의 금전부담을 최소화하는 무료수강정책을 내세운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올해도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모든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정책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대기 건조로 인해 최근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의 화재는 과도한 멀티탭 사용 잘못된 전열기구 사용 등 사용자들의 취급부주의로 인한 인재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로 인해 화재예방을 포함한 안전사고교육이 이슈가 되면서 사고사례를 수집하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연령층 대상으로 사고사례 소개 및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안전교육지도사 취득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지도사는 1급 과정으로 고졸이상의 학력과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 안전교육 표준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례연구와 체험 학습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안전교육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 및 행동 요령을 습득하는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그리고 직업안전, 응급처지 등을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배우게 된다.

이 외에도 부모들이 자녀교육 책임을 인지하고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비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부모교육지도사,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맞게 인성교육을 지도하는 인성지도사 등의 자격증도 취득 가능하다.

특히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직 교사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도움되는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문의가 늘고 있다.

한교진에서 발행하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설계, 조직, 운영하고 각종 프로그램 개발ㆍ적용하여 피해학생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해학생은 선도와 교육, 제도를 해서 분쟁조정을 도와준다.

이 자격증은 폭력없는 학교, 건강한 학교생활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전문적 상담활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한교진에서 발행하는 모든 민간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자격기본법에 의거 자격증을 발행하고 관리한다. 또한 서울, 성동구 광진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원격 평생 교육 시설에 등록된 상태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