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석대변인은 "(탄핵 인용이)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법과 질서를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이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무책임한 행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탄핵이후 정치가 달라지지 않으면 국민의 삶이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된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적 불행을 딛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할 책임은 여야를 넘어 전체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다시한번 힘주어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