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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4대 출범식 성황…문재인ㆍ안철수 등 대선 주자들 참석

기사입력 : 2017.03.19 16:01 (최종수정 2017.03.19 17:16)
[로이슈 신종철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은 3월 18일 대선 유력주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공노총 제4대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조합원 약 1만여 명이 모여 ▲공직사회 적폐청산 ▲성과주의 확산 등 노동개악 규탄 ▲공공부문 제도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노총 제4대 출정식은 ‘흔들리는 대한민국, 공노총이 바로 잡자’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정농단으로 훼손된 공공성을 회복하고, 무너진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세우며 내부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으며, 조합원들의 소망과 바람을 정책에 담아 출정했다.

사진=공노총
사진=공노총
이 자리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대선 주자들이 참석했다.

또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의원, 한정애 의원, 진선미 의원, 이용득 의원, 박주민 의원, 조배숙 의원, 김삼화 의원, 김중로 의원, 윤영일 의원, 신계륜 전 환노위 위원장,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노총은 개혁을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7개의 안(공무원노조법 개정, 공공부문 성과주의 폐지, 대 정부 교섭 재개, 정부조직 개편 시 노조 참여, 공무원노동자의 정치참여 기본권 보장, 공무원제도 개혁, 학교조직 법제화)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해 4개의 안(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국민안전 시스템 구축, 공적연금 강화, 지방분권 강화)을 마련하여 ‘공노총 11대 정책 추진 과제’에 대해 조합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연월 위원장(사진=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사진=공노총)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공노총은 국민과 조합원을 위해 앞장서온 국내 최대 공무원 노조”라며 “공무원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입안부터 집행현장까지 눈과 귀, 입이 되고, 대한민국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민’의 시각에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다 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노총은 교육청노조, 국가공무원노조, 광역연맹, 시군구연맹, 국회(입법부) 노조 등 5개 연맹, 107개 노조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 수는 15만여 명이다.

출정식에 참석한 문재인 상임고문은 “노사협의 없는 박근혜 정권식 성과평가제 반대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공무원 노조 가입 범위 확대 등 공노총 11대 정책 추진 과제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하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과제에 대해서도 각각 그 정당성과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리가 힘을 합쳐 바꾸어 가자고 역설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공노총 11대 정책 추진 과제에 적극 찬성하였으며, 약속보다 실질적인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또한 “선출직 공무원들이 본인 임기 내 성과를 내기 위해 꾸미고, 실적을 과장하기 위해 공무원들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이 당당하게 일하고 공무을 수행함에 있어 자부심을 지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공노총
사진=공노총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1대 정책 추진 과제에 많은 부분 공감한다”면서, 성과연봉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인사평가제도와 더불어 담당업무에 대해 적정한 보상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1대 과제에 대해 공감하며,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또한 “공무원이 업무에 대해 보람을 느끼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공무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공노총 11대 정책 추진 과제는 정의당의 노선이자 정책이며, 예전부터 주장해온 과제”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한 “여러분들이 왜 이 자리에 모이셨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각 과제에 대해 왜 이러한 주장을 할 수 밖에 없는지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노총과 함께 개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공무원들 공직자 여러분이 나라를 지켰다”며 4대 출정식에 대한 축사를 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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