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것이 민심이다"라면서 "우리는 3번 연속 성공적인 경선을 이뤘지만 앞으로 더 겸손하게 법을 지키면서 국민을 하늘처럼 모시고 경선을 치루겠다. 그리고 거기에서 선출 된 후보가 꼭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민의당의 광주 경선에 동원 의혹을 제기한 보도를 언급하며 "당에서는 아직 사실 여부 파악을 못하고 있지만, 우리는 깨끗한 정치를 지향하고 우리 스스로 국민들에게 약속한 바대로 우리 당 선관위에서는 철저히 조사해 그 사실여부를 밝히고, 국민에게 공개하고, 조사 결과 잘못된 일이 나올 때는 우리가 중앙선관위에 고발함으로써 국민이 바라는 깨끗한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