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축기에서 수유보조기까지, 내 아이 수유가 즐거워진다

기사입력:2017-03-30 15:00:07
사진제공=엘레니어
사진제공=엘레니어
[로이슈 이가인 기자]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말했다. 아기가 태어나서 누리는 최고의 경험은 어머니의 젖을 빠는 행위라고. 유니세프에서는 금빛 리본으로 상징되는 모유 수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금색을 사용한 것은 '모유수유가 아기 수유에 절대적인 기준(gold standard)' 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보건회의와 유니세프는 과학적인 증거에 근거해 생후 6개월까지 아기에게 오직 모유만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모유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기생충 등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고 질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아기의 미성숙한 면역체계를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모유수유가 끝난 후에도 아기는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나 상황적으로 모유 수유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유축기의 선택은 필수다. 유축기는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만큼 통과 기준이 까다롭다.

깐깐한 수유맘들 사이에서는 스위스 제품인 ‘아르도 칼립소’가 알려졌다. 이 제품은 총 64가지의 조합으로 유축에 알맞은 밸런스를 지원한다.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휴대성, 역류방지 설계, 저소음 등을 들 수 있다.

유축기와 함께 수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기특한 제품이 한국에 런칭되었다. 젖병 수유를 도와주는 ‘더비보(The Beebo)’로 미국에서 이미 열풍이다.

‘더비보’는 젖병을 제품에 부착해서 수유를 돕는 제품이다. 수유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한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아빠의 육아 참여에도 효과적이다.

공식 수입원인 ㈜케리비는 이번 더비보 런칭 기념으로 아르도와 코업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4월 한달 간 아르도 구입 고객이 후기를 작성하면, 더비보를 증정한다.

㈜케리비 수입 담당자는 “부모의 육아제품 선택 기준은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최상의 제품을 신중하게 소개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모유 수유의 가치가 큰 만큼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수유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제품을 활용해서 좀 더 쉽고 즐거운 육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하는 ‘세계 모유수유주간’도 있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첫 번째 권리이며 여성과 아기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모유수유에 친화적 사회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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