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들 자매는 당시 박혜진이 라디오에 박지영이 출연해 자매의 성장기를 털어놨다.
이날 동생과의 인터뷰에서 언니는 영화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배우 활동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지영은 데뷔 전부터 전북 전주에서 박혜진과 미녀 자매로 유명했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동생은 "누가 더 미인이라고 생각하는지"라고 묻자, 언니는 "박혜진보다 내가 더 나은 게 있다. 엄마가 내가 더 예쁘다고 하더라"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상대배우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배우 한석규와 진한 멜로를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택시에서 자매는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내 자매애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 FM4U '박혜진의 영화음악' 당시모습
김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