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안 후보는 의연하게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선거를 위해 최근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인 미세먼지 대책과 교육 부분 등에서 훌륭한 정책을 발표했다"며 "비방전이 아니라 비전으로 경쟁하자"고 가짜뉴스 척결을 강조했다.
또 이날 국민의당은 브리핑을 통해 "가짜뉴스는 헌법 파괴 행위"라면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안철수 후보 측이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장병 유가족을 내쫓았다는 SNS상 소문을 언급하며 "최초 게시자가 글을 삭제하고 계정까지 삭제했지만, 진실은 사라지고 거짓과 선동만 떠돌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가짜뉴스가 취재과정 따윈 건너뛰어 SNS와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면서 "특정 세력의 조직적인 공작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