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문 후보 유세차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더구나 문 후보 유세차 운전자는 사고직후 119에 신고를 하지 않고 캠프에만 알리는 바람에 생명을 구할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주장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2012년 12월 박근혜 후보는 강원도 유세중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모든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사흘 내내 빈소를 찾으며 고인을 애도했다"면서 "문 후보는 세월호사건에서 박근혜가 인명을 경시했다고 그렇게 비난해 왔다. 도대체 누가 더 인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인가?"라고 반문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