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god 시절 교통사고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손호영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GOD시절 스케줄이 많다보니 차로 이동하던 시간도 많아 사고가 많았다. 2000년엔 1년에 4번 사고가 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중에 한번은 그는 혼자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가 방향전환 중 가속페달을 밟으며 일어났다고. 했다.
이어 그는 “눈을 떴더니 내가 뒷자리에 앉아있더라. 차가 부딪치면서 그 충격에 뒤로 밀려가게 된 것”이라며 “간신히 밖으로 나갔더니 한 아주머니가 차주인이 살았느냐고 나에게 묻더라. 그래서 살았다고 대답했다”며 당시 머쓱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하지만 “뒤통수를 만지는데 뭐가 후두둑 떨어지더라. 머리카락이 타서 떨어진 것이었다. 충격으로 뒤로 밀려가면서 천장과의 마찰력에 의해 머리카락이 다 탔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