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서민들의 공공의료원을 폐쇄하고 근로자를 적대시하고 노동하는 사람을 우습게 여기고 아이들 급식까지 끊어버렸던 사람이 홍준표 후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입만 열면 좌우로 편을 가르고 그런 것밖에 말할 줄 모르는 후보"라면서 "아무리 보수를 대변할 후보가 없다 하더라도 이런 자질 미달, 함량 미달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은 진정한 보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홍 후보는 한 반에서 공부한 사법시험 동기이지만 나라의 지도자는 달라야 한다. 사법연수생 동기가 아니라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민들에게 후보의 자질을 똑바로 아시라고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