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 다문화 수형자 20개 가족(가족당 1백만원, 총 2천만원)에게 긴급 생활비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서신문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저희 법무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천사(千捨) 공익신탁 기금’을 나누려 하오니 당장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공동체인 가족이 튼튼하게 유지될 때 비로소 수형자의 희망찬 새 삶이 시작된다고 믿으며, 수형자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응원과 격려로 출소 후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