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대책본부장은 문 후보 유니폼 입은 채 술파티를 벌이고, 선대위 고위 관계자는 PK를 '패륜집단'이라고 했다가 사임했다"면서 이같이 질타했다.
그는 "오만하면 진다. 누차 밝혔지만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드는 순간 진다"며 "골프도 장갑 벗어봐야 알고 선거도 뚜껑 열어봐야 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50%넘겨 이긴다니 오만의 극치다. 벌써부터 친문패권 잔치판 벌이고, 국민 깔보고, 자기편 아닌 국민을 욕하며 복수의 칼날 가냐"며 "국민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오만하지 말고 겸손하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