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라디오스타 신동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신동욱이 "뇌진탕으로 기억이 조금 사라졌다" 라고 말한 발언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소설가로 데뷔한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사람들을 5년 동안 피했다. 제 자신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 병과 싸우기 위해 사람들을 피했다. 매니저도 제가 어떻게 사는지 몰랐다"며 "사람들을 피하며 저 스스로를 버텨왔고 운 좋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해 그 고통의 크기를 짐작케 했다.

군대 생활 중 심장부정맥으로 쓰러진 사연을 털어놓으며 "뇌진탕으로 기억이 조금 사라졌다. 기억이 날아가니까 가장 힘든 것은 사람들이 내게 인사를 해오는데 내 기억에 그 사람이 없을 때 굉장히 아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방송캡처)
이유빈 기자 lee@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