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는 '올 뉴말리부' 황당…뒷좌석 시트 젖는등 불만 속출

기사입력:2017-05-29 16:59:15
사진출처=네이버 네버스탑
사진출처=네이버 네버스탑
[로이슈 이슬기 기자]
한국GM(대표 제임스 김) ‘올 뉴 말리부’ 상당수가 비만 오면 물이 새면서 시트가 젖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부품이 누락되기도 하는 등 각종 불량이 속출하면서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사포커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올 뉴 말리부’ 동호회 카페를 중심으로 최근 외부 보조브레이크 등으로 물이 새어들어오는 탓에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시트가 젖을 정도로 물이 떨어지는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수리 문의만 수백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부품이 누락되는 등 안전관리 문제 노출로 인해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줄잇는 고객들의 문의에도 불구하고 한국GM은 본사 입장만 고수하는 행태에 고객들의 불만이 극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한 고객은 결함이 발생, 본사 직영센터에 수리를 요청했으나 수리 입고 차량이 많아 수리에만 한달 이상이 걸린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입고 전까지 결함 차량을 타고 다녀야되느냐”며 따져 묻자 “센터측은 ‘원칙대로 할 수밖에 없다’는 말만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해 한국GM 제임스 김 대표는 “4년 연속 판매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판매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품질에 자신감을 드러낸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로 서비스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사후 서비스 영역에서도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도 내놓았지만 지속적인 부품 결함 및 누락 문의가 이어지면서 품질경영에 오점을 남기고 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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