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대선 때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돼지발정제 성폭행 모의 가담’ 논란과 관련 한국당 내에서 이를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을 꼬집은 것이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야당이니까 무조건 생채기내자라는 식으로 억지 정치를 이제 좀 후진국 정치를 탈피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문제가 있으면 낙마시켜야한다. 그러나 목표를 한두 명 억지로 정하고 낙마 사유가 안 되더라도 낙마 시키겠다(는 것은 억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이 후진 당이면 그 당은 그냥 해산하든가 현 정치의 수준을 못 따라갈 것 같으면 당을 없애버려야 한다”며 “강제로 없앨 수는 없으니까 국민들이 없애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