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법, 제3기 어린이법관·멘토법관 위촉식 가져

어린이법관 34명, 멘토법관 채대원·주성화·김성식 판사 기사입력:2017-06-05 15:51:18
황한식 부산고법원장이 어린이법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황한식 부산고법원장이 어린이법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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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고등법원(법원장 황한식)은  지난달 31일 부산법원청사 중회의실(460호)에서 법원장, 수석부장판사, 어린이법관, 멘토법관, 담당 초등교사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부산법원 어린이법관 ·멘토법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기본적인 법률소양 증진과 미래 법조인의 꿈을 키워 주고자 2015년 기획된 부산법원 어린이법관 & 멘토법관 제도가 출범 3년째를 맞았다.  

황한식 부산고등법원장이 부산 연제구, 동래구 초등학교 어린이법관 34명과 멘토법관[채대원 판사(제1행정부), 주성화 판사(제1행정부), 김성식 판사(기획법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런 뒤 황 고등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기 어린이법관 위촉을 축하하고 어린이법관 위촉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사법부와 우리나라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어린이법관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한식 부산고법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한식 부산고법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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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이후 어린이법관들은 김성식 기획법관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부산법원 소개 및 어린이법관 제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제1행정부 판사실 방문과 멘토법관과의 대화, 형사법정 견학 및 법복입기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법관은 3개 팀으로 나뉘어 멘토법관들의 지도를 받으며 토론회와 모의재판 등에 참여하고, 각 학교의 어린이 자치법정회나 학급회의 진행 및 학교 내 문제 해결에도 나서게 된다.  

한편 부산고법은 ‘대한민국 법원의 날’ 주간인 9월 13일을 전후해 사법골든벨 대회를 열어 어린이법관들이 재판제도와 법률 지식을 겨루는 경연을 펼치게 될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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