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이미지 확대보기윤 수석은 “김 후보자는 국회 청문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질서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 할 정책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며 “각계 인사들이 도덕적이고 청렴한 삶을 증명하고 공정거래위원장 선임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 국민들도 김 후보자의 공정거래위원장으로써 적임자로 인정했다”며 “흠결보다 정책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김 후보자는 이미 검증을 통과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수석은 “국정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며 “새 정부의 첫 출발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임명하게 됐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다만 “협치를 위해 야당의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면서 “정치의 중요한 원칙은 타협이다. 야당을 국정운영 동반자로 대하는 협치는 원칙적으로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