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성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개최하는 이번 걷기축제는 수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신체적 약자와 짝을 이루며. 함께 걸으며 서로를 소통하는 마당으로 꽃보다 더 아름다운 용기와 희망을 공유하는 다양하고 흥겨운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강원래 김송'부부, 어쿠스틱 아티스트 '김준'과 인디밴드 '심보중' 그리고 뮤지컬 배우 Falling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파킨슨병 환우 합창단'과 지적발달장애아로 구성된 '어울누리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걷기축제를 주최한 대한의사협회의 추무진 회장은 "장애의 장벽을 넘어서 한걸음 한걸음 더 내딛는 환우들의 힘겨운 노력에 우리 의사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어야 하는 의무감을 갖고 있으며, 바로 이러한 사회적 운동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추구의 바램과도 연결된다" 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사랑나눔 걷기축제에 참여하려면 전화로 신청한후 흰색 상의를 입고 당일 행사장으로 나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