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경지부 직원 및 보호위원 전문화 교육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상기 지부장은 “한국의 법무보호사업이 나날이 활성화되고 큰 걸음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공단 직원과 특히 보호위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남다른 실천적 사랑이라는 토대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인제 대경청위원회 회장은 “현대적 의미의 봉사는 상대의 선택권과 자존감 존중이라는 가치를 추가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 특강을 통해 봉사의 가치와 품격 있는 삶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경청위원회 정기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대경청위원회 보호위원 및 전영주 사무국장, 해밀위원회, 가정복원위원회 김수원 회장, 법사랑 보호복지협의회 정문교 수석부회장, 보호위원연합회 김인선 사무총장, JYJ미래정책연구소 김민정 실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달 창립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해밀위원회’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모은 수익금 전액을 출소자 자녀들을 위한 일에 써 달라며 공단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진상철 대경청위원회 보호위원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반듯하게 삶의 새 터전을 가꾸고 사회일원으로 다시 정착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보호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에서 나오는 한 방울이 땀이 바다를 이룰 때까지 정성을 기울이고 싶다”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보탰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