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가진 업사이클링(Upcycling) 가족봉사 활동에서 SK건설 임직원 가족이 직접 만든 필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건설)
이미지 확대보기SK건설은 이날 만든 생활용품을 선천성 얼굴기형을 안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은 내달 31일부터 닷새간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에서 전달한다.
SK그룹은 지난 1996년부터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기형을 가진 어린이 무료 수술사업을 벌여왔고 이를 통해 어린이 3700여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SK그룹이 매년 베트남에서 실시하는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행사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