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조작사건, “국민의당, 검증되지 않은 정보 활용 책임져야”

허성무 “안철수, 책임지지 못하면 은퇴해야” 기사입력:2017-06-29 15:28:36
[로이슈 이슬기 기자]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민의당도 이 사건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의당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사건은 관련자인 안철수 전 대표에 까지 확산되고 있다.

28일 아시아경제TV ‘눈치안보고 하이킥’ 방송에서는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한치호 아시아경제TV 해설위원이 출연해 이유미씨의 문준용 취업 특혜 근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양오 고문은 “선거법상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는 큰 죄“라며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한 이유미 사건의 관련자는 확실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문제 일어나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며 “안철수 전 대표가 앞장서서 책임져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허성무 교수는 “국민의당이 증거 조작사건을 ‘꼬리자르기’ 하고 싶어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가 결과적으로 새정치를 하지 못했다”며 “관련 사실을 몰랐어도 주변 인물들과 엮여 있는 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안 전 대표가 1년 전 ‘광고비 문제’ 때도 뚜렷한 해법 내놓지 못했다”며 “이번 사건을 책임지지 못한다면 은퇴 선언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눈치안보고 하이킥’과의 전화연결에서 “당은 사건을 이유미 단독범행으로 확인했다”면서 “이준서 전 최고의원은 증거 조작 사실을 몰랐으며 지시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채 의원은 “자료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점은 책임을 통감하지만, 문준용 특혜취업 사건에 여전히 의혹 남아있다”며 “의혹을 풀기 위해서 특검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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