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전국 가정위탁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워크숍은 위탁아동, 위탁부모, 친부모 등의 권익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정위탁 종사자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가정위탁 종사자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비영리 전문 컨설팅 웰펌,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선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강의를 통해 유용한 시간을 갖고 있다.
정필현 관장은 “아동 행복을 위한 가정위탁 종사자 간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6년 말 기준 가정위탁아동은 1만3000명(외·친조부모를 통한 대리양육가정위탁-8600명, 66.5%, 친인척가정위탁-3만3000명, 26.0%, 비혈연관계의 일반가정위탁-1000명, 7.5%)으로 집계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