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피부가 타인에 비해 예민하거나 민감하다면 피부에 닿는 옷부터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전부 신경 써서 고르게 된다. 건강한 피부는 ph5~6의 약산성인 상태를 유지하는데 민감한 피부에 알칼리성인 클렌징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천연보호막이남들보다 쉽게 망가져 각종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최근 다양하게 나오는약산성 클렌징 제품들을 사용한다면 각질제거와 함께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칼리성 제품을 사용한다면 뽀득뽀득하게 클렌징한 느낌이 들지만 약산성 제품은 피부의 보호막과 같은 성분이기 때문에약간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약산성 바디워시는 보통 피부에 쌓인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매끄러운피부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흔히 닭살피부라고 불리는 모공각화증이있거나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민감한 피부는 샤워, 목욕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것은 기본이다. 이태리타올이나표면이 거친 제품으로 몸에 자극을 주거나 오랜 시간 욕조 안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버블메이커로크림같이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피부 위의 노폐물을 씻어내야 한다. 깨끗하게 씻은 몸의 물기를 제거할때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눌러서 물에 불어있는 피부에 마찰을 주지 않도록 한다. 씻고 나온후에는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몸에 꼼꼼하게 바디오일이나 바디크림을 발라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팔꿈치나 발 뒤꿈치, 무릎 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더 건조하기 때문에신경 쓰는 것이 좋다. 또한 틈틈이 바디 미스트, 핸드크림등을 발라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등드름, 가드름이라 불리는 등과 가슴부위 여드름이나 피부 간지러움등에고민이 많다면 식약처에서 ‘여드름 등 경미한 피부질환 보조요법제’로허가받은 TS 아크네 바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을 주 성분으로 하여 노폐물, 피지를 효과적으로 클렌징하고 자연 유래 세정성분의 약산성 제형이기 때문에 피부에 무리하게 자극을 주지 않아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다. 허브 추출오일과 시트러스 계열 정유가 아로마 효과를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아토피거나 악건성인 피부라면 아토트로 바디 워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식약처에서아토피 피부염 보습 목적의 바디 워시로 허가받은 이 바디워시는, 땅콩 추출 오일인 낙화생유을 함유해피부에 더욱 순하게 작용한다. 이 제품 또한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의 천연보호막에 무리한 자극을 주지않아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기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모든 연령에서 사용이 가능할 만큼 순하고 부드럽게 작용한다.

한편, TS 아크네 바디 클렌저와 아토트로 바디 워시는 3년 연속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자세한 성분을확인할 수 있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