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김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8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했다.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을 가지고 있는 김씨는 지난 4월18일 오후 11시2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26%의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아 약 4㎞에 이르는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제주시 도남로 교차로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을 발견하고 그대로 지나쳐 도주하다가 다른 지점에서 음주단속에 나선 제주 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관을 차로 치어 상해를 입힌 혐의도 가지고 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