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교보생명은 지금까지 총 16개를 획득해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해당 상품은 복잡한 기능과 옵션을 없앤 대신 사망보장에 집중하면서 보험료를 낮춘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고 보험료도 비싼 편이었지만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따르면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보증비용을 차등 적용하고, 펀드 운용실적이 저조한 경우 ‘프리미엄보너스’를 지급해 환급률을 개선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니버셜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보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종신보장옵션’도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유용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