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홈‧시티 맞춤형 에너지기술 개발 본격 추진

기사입력:2017-07-19 09:12:51
[로이슈 편도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다산지앤지, 컴퍼니위, 젤릭스, 솔라플렉스, 경동나비엔, 에스퓨얼셀과 '스마트홈·시티 맞춤형 에너지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실증단지 부재는 에너지 기술개발 R&D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으며,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실증단지 확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었고 어렵게 얻은 실증기회도 필드테스트를 통한 지속적 피드백이 불가능해 제품개선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해외진출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6개의 과제주관기관은 국내 최대규모의 주택·도시전문기관인 LH 임대주택을 플랫폼을 활용하는 현장감 있는 맞춤형 기술사업화 컨설팅으로 기술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어 상품화 성공확률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관의 주요 역할을 살펴보면, LH는 보유하고 있는 100만호 공동주택 플랫폼을 활용한 실증지원과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술개발 성과의 실증 연계 및 성과관리 지원을, 과제주관기관은 과제기술 개발과 성과실증을 담당하게 되며, LH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으로 스마트홈·시티 과제기획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로 에너지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수요·발주기관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R&D 패러다임 전환의 시발점으로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시대를 맞이하여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R&D 실증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특화된 에너지 기술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LH의 플랫폼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의 완성도와 상품성이 제고되어 공공과 민간의 해외동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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