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L티몰플래그쉽스토어_화면.(사진=LG생활건강)
이미지 확대보기LG생활건강은 기존에 티몰에서 후, 숨, 빌리프, 수려한, 더페이스샵 등 5개의 화장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색조 메이크업 열풍에 대응하고자 VDL 입점을 추진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2020년 66억달러(약 7조 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VDL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감성과 우수한 품질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색조 전문 브랜드인 VDL을 론칭했다. VDL은 ‘생동감 있고 강렬한 꿈의 실현’을 브랜드 컨셉트로 20~30대 여성을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백화점, 플래그십, 면세점 매장 등을 통해 다양한 품목의 메이크업 전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6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성장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국내 대표 색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