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과 조롱이 섞인 자유한국당 5행시를 살펴보면 갖가지 조롱과 분노가 그대로였다.
이벤트 당시 한 네티즌은 "자 유한국당에서 오행시가 /유 행한다해서 와봤습니다/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레/ 국 민들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 장 정당해체하십시오"라며 한국당을 비판하는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자 신을 되돌아보세요/유 신시절때부터/한 순간이라도/국 가를 생각한 적이 있는지/당 당하지 못하죠? 그럼 이제 바이바이 합시다"라며 비판의 의견을 이어갔다.
반면 "자 고일어나니 문재인!/ 유 머인줄?/ 한 참을 봐도 문재인!/ 국 민이라는 개돼지에게 /당 했다!!"라며 일침의 글도 있었다.
최우수작으로는 "'자'기 밥그릇을 '유'난히 챙기니 '한'번도 '국'민 편인 적이 없음이 '당'연하지 않은가?", "'자'꾸만 정책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잘해라, '유'리하게 하려하지 말고 조화를 이뤄라, '한'가지만 바라보지 말고 넓게 바라봐라, '국'민의 얘기도 귀담아 들어라, '당'장 바뀌진 않겠지만 노력해라" 등 5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