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도권 물폭탄의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인천은 시간당 100mm가 넘는 곳이 있을 만큼 피해가 가장 컸다.
국민안전처와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번 비로 인천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370채의 주택이 침수됐다.
이와 더불어 선로가 일부 물에 잠기면서 열차가 멈추는 일도 발생했다.
또 인천 뿐 아니라 서울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 이로 인해 서대문구 증산교와 청계천 등 하천 일부 구간에 진입이 차단되기도 했고 동부간선로도 통제 직전까지 가는 등 위태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