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의료진과 검진 및 치료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함께 유디덴탈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평상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행사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음리 마을주민 모두에게 틀니관리세트를 포함한 구강건강용품 450여 개와 구강관리지침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진세식유디치과강남역점 대표원장은 “지난 5월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특히 강릉 관음리 피해주민 대부분 평균연령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홀할 수 있는 치아관리를 위해 틀니 수리 및 관리용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유디치과의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유디치과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존에는 치과장비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간단한 구강검진 및 교육에 그쳤지만 유디덴탈버스를 운영하면서 검진 후 치과치료까지 가능해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