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오리엔테이션 모습.(제공=한국필립모리스)
이미지 확대보기전국에서 선발된 180명의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피서객들에게 바다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변에서 배출되는 PET병, 음식물, 종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피서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추후 수거한 쓰레기를 집계해 해변의 쓰레기 발생량과 유형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모래조각가 최지훈씨의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3D 모래 조각 작품 전시, 바다 속에서 벽을 뚫고 나오는 범고래로 입체벽화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사진을 촬영해주는 포토존 행사, 어린이 피서객을 위한 바다사랑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준비 중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석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다사랑 캠페인이 봉사원들 모두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최측과 참가자들 모두 캠페인 기간 동안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뜻 깊은 캠페인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1998년 시작된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활동 의식을 고취시키고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