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운대해수욕장 핀수영 안전사고' 예방 합의점 찾아

기사입력:2017-07-25 10:56:20
해운대 핀수영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열고 있다.

해운대 핀수영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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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서장 박세영) 최근 해운대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산해경서 6명, 해운대구청 8명, 바다수영동호회 4명, 해양종사자 4명 등 총 22명이 모여 ‘해운대해수욕장 핀수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부산 APCE 정상회의를 기념해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 설치된 꽃등대를 기점으로 매일 새벽 조업차 출․입항하는 어선과 조선비치호텔 앞 백사장에서 출발해 꽃등대를 돌아오는 핀수영객들간 진행방향이 서로 교차하게 돼 어선과 핀수영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게 되는 상호 이해충돌이 발생해 왔다.

수년간 관계기관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어 해양종사자와 동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날 합의내용으로는 해운대구청은‘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의거해 선박 출입항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고시 공고 전에는 핀수영객 육상출발지인 조선비치호텔 앞 해변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핀수영동호회는 수영 활동시 세이프 스위머를 착용해 식별이 용이하게 하고, 수영 턴 지점을 꽃등대에서 새로운 물표(신규 잠재등표 2개소, 8월말 완공) 수용키로 했다.

어민은 핀수영객들을 위해 새로운 물표를 잇는 수영 코스 안전부표 설치 및 전어철 수확시 새벽시간대 해안가 조업을 중지하며, 선박 안전운항과 견시(전방관찰)를 철저히 하기로 합의했다.
부산해경은“해운대해수욕장 핀수영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를 통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발굴해 보다 안전한 해양레저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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