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전 재판관 살해’ 협박글 올린 대학생 기소

기사입력:2017-07-28 10:58:32
[로이슈 이슬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당시 이정미(55)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대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후균)는 대학생 최모(25)씨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23일 친박단체 게시판에 “헌재의 현행 8인 체제에서 이정미가 사라지면 7인 체제가 된다”며 “결론은 이정미가 사라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서 최씨는 “저는 이제 살만큼 살았다.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정미 죽여 버리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이 전 권한대행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같은 글을 올리고나서 이틀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에 대한 수사가 개시됐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두려움과 심적 부담을 느껴 자수했다.
최씨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실제 살해할 의도가 없었고, 친박단체 활동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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