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찾은 김두석 남해해양경찰청장은 인명구조장비 및 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남해해경청은 지자체 중심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울산·통영에서 18개 해상구조대를 운영, 사고예방 순찰 및 긴급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에는 34명의 해상구조대를 배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두석 남해해경청장은 해상구조대원들에게 “성수기, 부산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날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안전계도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