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대상자가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막막했는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미용으로 봉사를 하고, 커트 후 기뻐하며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창원준법지원센터 최배근 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특기를 살려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등 수혜자에게 도움이 되는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명령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아는 국민이나 단체 누구나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및 창원보호관찰소 방문 또는 전화(055-213-894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