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현재 출마선언을 하니까 어쩔 수 없지 않느냐라는 의사를 표명하는 의원들도 극소수”라며 “앞으로 최소한 당이 분열하고 혼란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의원들과 대화를 해보고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일주일 남은 당대표 후보 등록일전까지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만류하겠다는 계획이다.
당내에서 안 전 대표의 출마와 관련 낙선운동 조짐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박 전 대표는 “정당에서 찬성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다”며 “그런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선거에서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