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지속될 것을 예상해 음성으로 작동 가능한 ‘음성인식 선풍기’와 날개를 2중으로 장착해 더욱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토네이도 트윈팬’ 등 선풍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냉방기와 함께 사용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수팬인 에어 서큘레이터에 대한 호황이 지속될 것을 주목해 ‘에어 서큘레이터 터보’와 ‘날개 없는 에어 서큘레이터’를 선보였다. 이와 같은 신제품 출시는 상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전환을 이어가고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재의 호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접목한 겨울 계절가전과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