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는 신천자원(동대문구 제기로 57) 에서 동대문구의 폐지수거 어르신들 에게 온풍기를 증정하고, 다과를 대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끌림’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청년 스타트업으로, 폐지 수거인의 리어카 옆면에 광고판을 무상으로 달아주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광고 수입 일부를 폐지수거인과 공유하는 것을 사업모델로 한다.
BBQ 마케팅 담당자는 “비비큐는 올해 8월부터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끌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폐지 수거인의 수익확대 도모, 광고 지원 등을 해왔다” 며 “폐지수거인들에게 유독 힘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온풍기를 지원하고, 다과를 대접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BBQ는 지역 가맹점을 통한 광고 확대 등 폐지 수거인에 대한 직접적 후원 방안과 리어카의 무게를 줄여주는 작업,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끌림’과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