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양학선 선수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으며, 여전히 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현역 선수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난해 8월 22.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도마 종목 1932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 선수의 경기 영상을 비교하면서 ‘이는 축적된 노하우와 전달된 자산의 차이’라며 ‘70년간 축적된 검찰의 기량은 국민의 자산이니, 빨리 배워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한 장관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 과정에서 양학선 선수에게 직접 연락해 법무부가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흔쾌히 홍보대사 직을 허락해 주신 대한민국의 자랑 양학선 선수께 감사드린다. 좀 전에, 제가 감명깊게 봤던 양선수의 경기영상들을 함께 봤는데요, 저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그야말로 ‘고트’(GOAT, Greatest Of All Time)였던 2012년의 양학선 선수 못지않게, 과거 부상을 딛고 2022년 전국체전에서도 현역선수로 최선의 노력과 기량을 보여주는 양학선 선수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저희 법무부가 펼치고자 하는 정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양학선 홍보대사님의 꾸준한 자기관리, 소명의식을 배우겠다”고 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양학선 선수는 “법무부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지만,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 법무부와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등을 함께하며, 저부터 주변의 작은 질서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국민 여러분들이 법질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법무부 홍보대사에 위촉된 양학선 선수는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 운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등 법무부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