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치즈볼, 감자튀김 등 튀김류 위주인 기존 사이드 메뉴 구성에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치킨 외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이류인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론칭했다.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촉촉하고 쫄깃한 닭다리살에 돼지고기의 풍미와 조각떡이 들어가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겉바속촉 스테이크 위에 매콤한 바비큐 소스를 바른 '통다리바비큐맛'과 단짠단짠 왕갈비 소스를 바른 '극한왕갈비맛' 2종으로 구성됐다.
BBQ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사이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BBQ도 사이드 메뉴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더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7월, 여름을 맞아 BBQ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사이드 메뉴 '타르타르 새우튀김'과 'BBQ 감자튀김'을 출시했다. BBQ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사이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고어코리아, ‘지속가능성: 미래를 위한 디자인’ 커뮤니티 성료
소재 과학기업 고어코리아가 지난 1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지속가능성: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고어코리아가 파트너사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어텍스,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어텍스 임직원, 아크테릭스와 스카르파를 전개하는 넬슨스포츠 임직원, 아크테릭스 및 스카르파 사용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세탁 및 관리법이 중요하다는 ‘Wash&Care’를 주제로 오동욱 고어코리아 이사, 이철빈 아크테릭스 매니저, 정예지 스카르파 매니저가 진행자로 나섰다. 세부 내용으로 ▲아크테릭스와 고어텍스의 관계 ‘혁신의 아이콘이 된 비결’ ▲Wash&Care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올바른 세탁 및 관리법 ▲Wash&Care 고어텍스 기술 프로그램 ▲풋웨어 관리법 등을 소개해 아웃도어 소비자가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정보들이 담겼다.
특히 양사는 소비자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잘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해서 주기적으로 관리해 오래 입는 것’이라고 설명해 소비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를 실천하는 행동만으로도 지구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소개하고, 제품의 성능을 직접 테스트해보는 시연도 진행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방수와 발수의 차이, 투습성의 중요성 등 멤브레인의 특성에 대해 소개하고, 소재의 우수성을 전했다.
◆광명시, LH에 광명역세권 일직동 일부 부지 매각 철회 요청
경기 광명시가 공공시설 확대에 필요하다며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 철회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아울러 해당 부지 활용 방향에 대해 시와 사전 협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LH에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LH는 지난 17일 '광명역세권지구(일반상업용지) 공급 공고'를 내고 현재 LH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 부지로 활용하고 있는 일직동 토지 3필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형쇼핑몰과 중앙대학교 병원이 인접한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사업성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에 의한 시민들의 불편은 늘고, 시민에게 공공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줄어들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개발 과정에서 아파트와 상업, 유통시설 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