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공통 색상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그린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여름의 청량함을 대표하는 칠성사이다와 겨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의 만남을 통해 칠성사이다를 색다르게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칠성사이다 미니병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의 집, 썰매, 벽난로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비자는 대형 칠성사이다 병 모양의 입구로 입장해 사이다를 시음하고, 일광전구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는 일광전구의 대표 제품인 ‘스노우맨’을 그린 민트 색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조명과 칠성사이다 미니병을 활용해 개발한 조명 등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색상인 초록색과 빨간색에 그린 민트색을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한 핀 배지, 엽서와 인테리어용 책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는 색연필을 사용한 컬러링 체험, 화면 속 사이다와 조명을 밝게 만드는 인터랙티브 게임, 칠성사이다 병뚜껑을 활용한 핀볼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팝업스토어에 담았다.”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프로젝트 칠’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칠성사이다를 새롭게 표현하고, 소비자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칠’은 ‘Chilsung’의 앞 철자인 ‘Chil’과 ‘놀다, 긴장을 풀다’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chill’을 연결시켜 기획한 프로젝트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레이모빌’, ‘갤럭시’, ‘라보에이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칠성사이다의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환경청, 울진군서 멸종위기 1급 '산양' 먹이 주기 행사
대구환경청은 12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산양'에게 먹이를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생태원, 울진군, 한국 산양 사향노루 보호 협회(울진지회), 울진 노음초등학교 생태동아리, 야생동물연합이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산양의 주요 서식지 주변에 먹이인 뽕잎 500㎏을 배분하고 주변 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는 산양이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탈진·아사하는 일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출산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춘천 레고랜드, 트롤리버스 15일부터 본격 운행
국내 첫 글로벌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트롤리버스 정식 운행을 앞두고 12일 이벤트를 열었다.
현재 임시 운행 중인 트롤리버스를 찾은 어린이와 함께 레고랜드 캐릭터가 버스에 탑승해 기념사진 등을 촬영하는 행사를 했다.
트롤리버스는 춘천시가 시민버스와 함께 전국 첫 전기 저상버스로 제작해 저탄소 관광 여행이 가능하다.
시는 트롤리버스 임시운행을 마치고 15일부터 시내버스 16번 노선에 투입해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노선은 레고랜드부터 춘천역과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삼악산케이블카와 강원체고, 칠천동을 거쳐 관광지와 도심을 오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