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이후 데브시스터즈의 두 번째 수상이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캐릭터, 게임,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포괄하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이다. 지난 13일에는 올 한 해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과 공로자를 시상하는 자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날 쿠키런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방면으로 저변을 꾸준히 넓혀온 성과를 인정받으며 캐릭터 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쿠키런은 2013년 ‘쿠키런 for Kakao’에서 시작해 러닝 액션 장르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RPG ‘쿠키런: 킹덤' 등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 온 동시에,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및 VR(가상현실) 게임은 물론 굿즈, 출판, 라이선싱 및 제휴 등 사업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장해 온 바 있다.
쿠키런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은 270종 이상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이를 연결하는 방대한 세계관에 있다. 특히 쿠키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대상이면서도 각기 다른 맛과 재료, 외모, 성격, 능력을 가진 독창적인 존재로서,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인종, 문화, 지역, 배경, 관계를 아우르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게임 팬덤 및 대중적인 인지도를 기반으로 쿠키런 IP 통합 글로벌 누적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고,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서비스 지역 243개국 및 누적 유저 수 2억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쿠키런: 킹덤 2주년 기념 콘서트 1,080석 전석 매진 ▲쿠키런: 킹덤 보드게임 펀딩액 3억 8천만 원 이상 ▲쿠키런 컬렉션 카드 판매량 880만 팩 이상 ▲쿠키런 출판물 통합 판매량 600만 부 이상 ▲띠부씰 담긴 쿠키런: 킹덤 빵 판매량 1,800만 개 이상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는 “주어진 운명을 과감히 뛰어넘어 희망과 용기, 협동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온 쿠키들을 사랑스럽게 봐 준 쿠키런 팬들 덕분에 영광스럽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키런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IP로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쿠쿠홈시스, 겨울 가전 인기 급증…카본 히터 판매 한 달새 147%↑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의 11월 카본 히터 판매량이 전월 대비 147% 증가하는 등 쿠쿠홈시스가 생산한 겨울 가전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겨울은 엘니뇨 현상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도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이 잦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안전성이 보장된 쿠쿠홈시스 카본 히터와 DC 카본 전기 온열 매트가 지난 가을 출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밤낮 기온이 쌀쌀해지기 시작한 지난 10월 쿠쿠홈시스 카본 히터 판매량은 전월 대비 33% 증가했으며, 11월에는 무려 147% 성장했다. 특히 DC 카본 전기 온열 매트는 9월부터 매월 평균 128% 폭발적으로 판매가 늘어 이미 생산 물량이 모두 판매 완료된 상태다.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는 쿠쿠홈시스 카본 히터는 순도 99.9% 이상의 카본(탄소섬유) 열선을 장착했다. 카본 열선은 일반 세라믹, 할로겐 열선과 비교하여 수명이 길고 복사열 방식으로 열기를 전달해 같은 에너지로도 더욱 효율적인 난방 효과를 낸다. 특히 산소를 태우지 않아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발생 우려가 없으며 불쾌한 냄새나 연기, 그을음이 없어 실내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난방을 제공한다. 또한 2024년형 제품에는 회전 기능도 추가되었다.
난방 기구인 만큼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카본 히터 내부에 부착된 자이로센서는 제품이 기울어지거나 넘어지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또한 제품의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거나 과도한 전류가 흐르게 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통해 화재를 예방한다. 또한 제품 외부에는 안전망을 촘촘히 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그린플러스, 21억원 규모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수주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 대표이사 박영환, 정순태)는 그린몬스터즈(대표 서원상)와 21억원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그린몬스터즈 온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517-4 외 2필지에서 공사에 돌입한다. 스마트팜 첨단온실공사로, 준공 예정일은 2024년 8월 30일이다. 그린몬스터즈는 지난 2021년부터 오이 재배 청년 스마트팜을 통해 높은 이익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사업확장을 위한 2차 시공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청년 스마트팜은 혁신밸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에 따른 경험 축적을 바탕으로 성공 사례가 많아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작물생육 환경조건(빛, 온도, 습도 등)을 제어하여 연중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천창∙측창∙커튼 개폐장치∙양액공급장치∙냉난방시설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팜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수요 증가는 물론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지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