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여론조사] 국민 53.2% “조국, 잘하고 있다”…박상기·문무일 ‘적합’

기사입력:2017-07-14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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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사진=뉴시스)
[로이슈 이슬기 기자]
국민 10명 중 5명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과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평가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로이슈와 시대정신연구소가 지난 13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무수행’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잘하는 편’이 53.2%, ‘잘못하는 편’ 23.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40대(30대 69.7%, 40대 65.4%)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았고 20대와 50대(20대 49.4%, 50대 43.8%)는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서는 38.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지역별로 TK(잘하고 있다 30.0%, 잘못하고 있다 32.0%) 지역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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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좌측),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사진=뉴시스)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조사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48.0%, ‘내정철회가 바람직하다’가 20.8%로 조사됐다.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조사와 마찬가지로 연령별로는 30~40대(30대 65.2%, 40대 60.5%)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60세 이상은 34.9%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TK(31.0%) 지역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았고 호남(56.9%)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조사에서는 ‘검찰개혁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51.9%, ‘부적합하다’가 19.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30대 65.7%, 40대 66.3%)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20대(39.7%)에서는 60세 이상(40.2%)보다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TK(30.0%)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았고 호남(64.7%)에서 가장 높았다.

시대정신연구소 관계자는 “정권과 검찰개혁에 대한 기대치는 높으나 실행이 잘 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신이 없는 상황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ARS·무선 RDD방식을 사용해 나타난 결과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