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뉴 F-PACE.(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뉴 F-PACE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엔진과 스마트하게 설계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외관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보닛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에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한 후 더욱 부드러워진 곡면으로 처리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고, 새롭게 적용된 그릴에서는 재규어의 헤리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이 돋보인다.
인테리어 역시 신차급의 변화를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11.4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또 계기판, 도어 및 센터 콘솔 하부에는 프리미엄 마감 소재를 폭넓게 사용했고, 기존의 로터리 기어 시프터를 대체하는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를 새롭게 적용했다.
뉴 F-PACE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더해 효율성과 가속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여기에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토크 벡터링 시스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뉴 F-PACE는 최첨단 기술과 진보된 디자인 감각으로 다듬어져 재규어만의 프리미엄 드라이빙 감성은 물론이고 업그레이드된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